2022년 2월 20일 일요일

당래불, 미래불을 미륵부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21번)

 

 

어떻게 하면 죽는 순간에도 똥오줌 안 싸고 잠자듯 고

이 갈 수 있겠습니까?

  

 

 

지중한 죄업을 지으면 나쁜 병을 얻어 오래도록 와병하

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말라죽습니다.

죄 가운데 가장 큰 죄는 대망어 죄입니다.  이것은 진리 아닌

말을 눈 먼 중생에게 설하는 죄입니다.  정법을 훼손하는 구업

이므로 열시왕과 성중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대망어죄를 지으면 죽어서 극무간지옥행입니다.  어쩌다 그 지

옥에서 나온다 해도 인간 축생 몸을 받아 나서 미래제가 다하도

록 삼중고, 사중고를 면할 길이 없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며, 귀가 있어

도 듣지 못하는 것이 삼중고입니다.  사중고는 삼중고 외에 코가

있어도 냄새 맡을 수 없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다음으로 무서운 죄는 오역죄이니, 곧 부모를 죽이거나,

성인을 죽이거나, 부처님 불과를 증득한 대성자를 모독 능멸하

는 행위, 부처님 불과를 이룬 대성자 회상의 화합 교단을 파괴하

는 것은 무간지옥에 떨어질 지중한 죄업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죽이고, 도둑질 사기 행각을 일삼고, 뭇 여인들

을 겁탈하거나 간음하며, 입을 벌렸다 하면 기짓말만해서많은

사람의 생명을 해치거나 재산상 큰 피해를 주는 4바라이죄를 지

은 자는 최소한 중지옥행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중지옥을 두루

돌게 됩니다.  지옥을 나와 축생 몸을 받아 오는 것입니다.

 

윤회의 바퀴는 산계소작 사사로움이 없습니다.  사람으

로 와도 지체 장애로 오거나 나쁜 병을 얻게됩니다.  죽을 때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면서 오랜 시간 앓아 눕습니다.

 

이 말은 붓다님들이 전해주신 메시지입니다. 무서운 사실이 아

닐 수 없습니다.

 

우리 스님들도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청정계를 파한다면 사정

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을 귀담아 들어주십시오.  그럴 리야 있겠습

니까만, 만에 하나라도 출가승이 여인을 보면 절대로 안 됩니다.

 

무간지옥행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말씀도 부처님께서 누누이

일러주셨습니다.  출가승에게는 음계가 가장 무섭습니다.  진실로

큰스님을 찾아가십시오.  참회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무서운 죄업을 짓지 않고, 대승경전을 읽으며 일심으로 칭명염

불하면 잠자듯 편히 갑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나, 아미타부처님

혹은  관세음보살의 상모를 생각하되 신상광명몸에서 나는 광

휘 빛을 관하면서 한 분의 부처님을 간절히 칭명하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습니다.

 

 

 문

 

당래불, 미래불을 미륵부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생에 부처가 되는 위치인 일생보처 보살로서 지금 도솔

천주로 계시면서 석가모니부처님 가신 지 3천년 후에 오셔서 붓

다를 이루시고 후천 5만 년 동안 미륵부처님 운으로 태평성대가

된다는데, 시실인지요?

 

 

 

<<미륵삼부경>>에는 미래에 불과를 이루실 미륵보살이

일생보처 보살로서 지금 도솔천주로 계신다고 했습니다.

 

이 경전 역시 대승 불교학자들이 윤색, 편집한 것이라지만,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말씀이 많이 담겨져 있으므로 소중한 경전입니다.

 

실제로 미륵보살은 일생보처 보살이 아니라 이미 남섬부주에 3

번이나 오셔서 불과를 증한 큰 부처님이십니다.  첫 번째 불과를

이루신 부처님의 이름은 '보시등광불', 두 번째 부처님의 이름은

'해위등왕불', 세 번째 불과를 이룬 부처님의 이름이 '미륵선광불'

이십니다.  불기 3천년이 되면 미륵보살이 다시 내려와 불과를 이

루시고 불교를 다시 중흥해서 많은 중생을 교화, 제도하실 것입니

다.

 

그러나 미래제가 다하도록 남섬부주의 교주는 석가모니부처님

이십니다.  삼계의 왕 역시 미래제가 다하도록 우리의 교주인 불

세존이십니다.

 

부처님께서는 2500년 전 불과를 이루신 이래 나중에 불과 이루

실 이들수보리, 사리불, 가섭, 아난, 목건련 등에 대해서는 예언하지 않으셨습

니다.  미래 미륵보살이 오신다는 57억년 설<<미륵삼부경>>이나 5억7천

만년 설<<정의경>>등 여러 대승경전에 나오는 숫자는 상징으로 보아

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구체적인 예언은 절대로 안 하시기 때문

입니다.

 

처음 불과를 이룬 붓다가 나오든 이미 불과를 이룬 분이 또 다

시 인신 화신을 받아 오시든, 그때는 태평성대가 오게 돼 있습니

다.  그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추천 오만 년 설은 아닙니

다.  미륵부처님을 옥황상제로 보는 어느 신흥종교의 주장은 단연

코 틀립니다.  미륵부처님은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면서, 그 도솔정

토에 왕생한 이들을 교화하고 계십니다.  상제님과는 엄연히 다른

분이십니다.

 

옥황상제를 미륵부처님으로 보는 외도의 미륵신앙은, 사실이 아

닌 마설임을 분명히 해둡니다.

 

 

 

무속인들이 받드는 산신이나 칠성과 우리 불교에서 모시....


 

무속인들이 받드는 산신이나 칠성과 우리 불교에서 모시

는 산왕대신, 칠원성군은 어떻게 다릅니까?  외도 도인들

중 석가모니부처님, 아미타부처님, 문수보살님, 관음보살님을 본다

는 분이 있다는데, 사실입니까?

 

 

무속인들이 모시는 산신과 칠성은 외도에 속합니다.

외도의 도인들도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문수보살, 관음

보살을 친견하고 대화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들은 모두 외도

의 불 보살들입니다.  변화술에 능한 외도의 신들이 그렇게 변화

해서 불 보살인 체 공부인을 속이는 것입니다.

 

외도의 불 보살들은 중생의 업장을 녹이지 못하고, 삼독 번뇌

를 소멸하지도 못합니다.  또한 아무리 변화술에 능한 신들이라 해

도 몸에서 부처님의 빛을 방광할 수 없습니다.

 

외도 불 보살들이 방광하는 빛은 무량광명이 아닙니다.  삼독을

여의지 못해 탁한 빛을 띠고 눈빛 속에도 도리어 살기같은 것

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몸음 '억종광'이라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을 여러 번 설명한 바 있습니다.  부디 외도의 불 보살들에 현혹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또 수행인이 정진해 들어갈 때나 오온색수상행식이 녹을 때 불,

보살, 극락, 지옥의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있으나, 오온이 다 녹기

전에 나타나는 이런 경계는 모두 중생의 마음생각이 만들어 놓은

환화입니다.  명심해 두십시오.

 

우리의 불교 정법에 귀의한 산왕대신들이 있습니다.  수미산정에

주하시는 산왕불께서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산왕대신을 총괄하고

계십니다.  이 점도 밝혀둡니다.

 

정법에 귀의한 칠원성군도 있습니다. 칠원성군은 모든 별의 왕

인 성군들을 통솔하시며, 칠원성군을 총괄하시는 부처님이 바로

치성광여래불이십니다.

 

물론 산왕대신과 칠원성군 밑에도 병종권속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는 다음 기회에 상설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붓다의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