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자물리학에서 물질을 이루고 있는, 물성을 지닌 최소 입
자를 분자라 하고, 분자는 서로 다른 원소가 모인 것이며 원소는
동일한 원자들의 집합이라 합니다.
또한 원자는 소립자핵자, 전자 등의 모임이요, 소립자는 '쿼크'의 모
임인데, 이 쿼크라는 초미립자는 쇠붙이도 통과합니다. 불교 구사
학에서의 '수진. 금진' 이라는 입자가 물리학에서의
쿼크라는 초미립자에 해당합니다.
철학에서는 아원자 소립자부터 형이상이라 하지만 나
는 진정한 형이상은 모든 물질을 생성하는, 지수화풍을 생성하는
공대부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불교의 반야계통에서 공이라
함은 물리적인 공간, 곧 장이 아니라 사실은 오온색.수.상.행.식
이전으로 봐야 합니다.
아래 하늘 천상계는 초미립자 쿼크를 이루고 있는 '코스몬' 입
자로 이루어져 있고, 위 하늘 천상계는 최종 기본 입자들로 이루
어져 있으며,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성중하늘성자, 아라한이 나는 세계
은 공이라는 입자의 장입니다.
미륵보살이 교화하시는 도솔정토나, 서방극락정토는 공에서
도 백천만 리 떨어져 들어간 묘유의 세계입니다.
물리학에서의 '코스몬', '서브쿼크'의 극미립자는 불교에서 '미진',
'극미진' 수준이며, 최종 기본 입자는 '인허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 진여는 최종 기본 입자, 곧 물질을 생성하는 능력과 진여
식10식의 양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부터는 만유의 근본이라서, 물질이 아닌 빛입니다. 그래
서 소위 무루 대아라한 이상의 보살 수준으로 들어가면 자기 몸
에서 10억 와트의 빛도 필요하다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동서양의 철학은 이미 인간의 내부에 신의 속성, 곧 불성을 지
니고 있다는 걸 밝혔습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붓다까지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고 봅니다.
그러나 진여 자성을 깨치고, 그걸 증득했다 해서 붓다는 아
닙니다. 나는 수 차례 이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붓다는 자기의
불신을 가져야 붓다입니다. 법신 보신 화신을 구족할 수 있어
야, 아니 잦추어야 붓다인 것입니다.
붓다는 자성광이 아닌 무량광, 억종광이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자성광의 본원엑기스광으로 그 몸뚱이가 이뤄져 있습니다.
이는 이미 상이 아니요, 적멸상입니다. 붓다의 빛은 이미 빛
이 아닙니다. 붓다의 음성은 이미 음성이 아닙니다. 미묘음입니다.
공을 깨치기 이전의 불 보살은 환화!
공을 깨치기 이전, 공부 중에 나타나는 불 보살의 모습들은
거짓이라 말했습니다. 이것은 환화입니다. 마음이라고 하는 마
술사요, 요술사의 작품인 환화입니다. 눈병이 만든 허공화입니다.
공을 깨쳐 모든 법뇌와 악습이 정화됐다면 보림을 마쳤다고 합
니다. 여기가 아라한이라고 부처님게서 확인하셨습니다.
여기서 보살정토보살, 보살8지 이상과를 증해서 정토에 왕생하는 데 까
지는 마치 군인으로 말하자면 대령급 장교가 별을 따서 장성으로
진급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그런 비유도 어울리지 않을 정도입
니다.
아라한보다 훨씬 위가 보살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해둡니다. 보
살은 영체의 색깔, 곧 오라부터 아라한과 크게 다릅니다. 그
청정하고 맑고 밝음에서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고, 드는 삼매로
보아도 비교가 안 됩니다. 아라한은 퇴전할 수가 있으나, 보살
은 불퇴전입니다. 윤회에 떨어질 수 없다는 말입니다.
보살은 붓다 되고자 보살행하기 위해 다시 인간에 올 때, 그곳
정토에 자신의 분신붓다는 붓다의 세계에 자기의 본 불신을 두고 화신으로 오는 것이
보살과 차이 난다을 두고 옵니다. 그래서 보살은 불퇴전입니다. 여기까
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부처님께 드리는 공양은 최대의 공덕
경에서 부처님거의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초월적 인격체, 곧 원만보신께 공양
드리는 공덕은 무한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대승경전들에 보이는
어떠한 공덕보다 진짜 부처님 불신께 드리는 공덕은 수승합
니다.
그런데 그런 공양을 드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공양
을 청할 때 반드시 붓다 이룬 이가 발원해야 그 공양을 받으
러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처님은 물론 보신 개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불신은 초월해 있으나 인격적 실존이기
때문에 법 보 화 삼신 가운데 중심입니다.
모든 유위의 세계 신들 중 왕인 옥황상제님도 일본에 있는
자기 제자의 공양만 매일 아침 받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아무나 부른다 해서 다 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화
신천백억 화신이 가십니다. 본 불신원만보신은 붓다 이룬 이 혹은 불과
를 당대에 이룰 이가 청해야만 공양을 받습니다. 부처님세존, 석가모
니불은 겁에 한 번쯤 남섬부주 사바세계에서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루는 기간 동안에만 거기에 와 계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부처님은 붓다 될 이가 불과를 이룰 때까지 그
분의 수행처에 상주하십니다. 부처님 가시는 곳엔 꼭 좌우보처가
바늘과 실처럼 모십니다. 문수 보현 두 보살님들이 함께 하십니
다. 뿐만 아니고 남섬부주에서 보살행하시는 관음, 지장보살이 그
곳에 함께 상주하십니다. 그리고 준제보살이 와 계시게 됩니다.
건강을 보살펴 주실 약사부처님이 와 계십니다. 준제보살님은 붓
다 출세할 때는 그 어머님 역을 담당하기 위해 와 계십니다. 준
제보살은 관세음보살이 아닌 별개의 인격체이심을 확언합니다.
부처님께 한 끼 공양만이라도 드릴 수만 있다면 그 중생이 받
는 복은 무척이나 큽니다. 어떤 이의 이름으로 공양을 올려드렸는
데 그 사람이 조만간 중풍을 맞을 죄보가 씻어진 것도 보았습니
다. 중생이 악업을 지으면 그 사람의 영체에 그가 지은 죄업이
대못이나 족쇄, 쇠사슬이 되어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박히거나 옥
죕니다. 과보 받을 때가 되어 식물인간이 되거나 중풍 맞을 때가
되면 꽁꽁 묶인 쇠사슬 망이 영체의 피부 밖으로 드러납니다. 이
것은 부처님의 위신력으로만 끊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만이 나쁜 인연, 악연도 잘라주시고, 탁하고 사악한 기도
씻어주십니다. 악습도 뽑나주십니다. 영체를 깨끗하게 닦아주십니
다. 중요한 말입니다.
지옥이나 짐승 몸을 받아갈 사람의 영체의 빛깔은 거무튀튀합
니다. 마치 똥통에서 막 건져낸 사람과도 같이 그동안 지은 지중
한 죄업의 오물이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부처님은 선근 공덕을 크게 지은 사람의 더러운 영체를 깨끗이
닦아주십니다. 그러면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본불인 원만
보신부처님께 공양드리는 공덕은 진실로 희유합니다. 부처님은 그
토록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중생은 지은 죄업 때문에 지옥에 가는 것이고, 갚지 못한
빚 때문에 축생 몸을 받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을 천
도해 드리고, 큰스님이 세상에 나셨을 때 부처님께 공양드리는 큰
복을 짓는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지난 날의 은혜와 빚
을 갚고 지은 악업이 씻어져 악도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당대에 붓다 이룰 큰스님 회상의 대작불사에 크게 시주하는 이
는 다음 생 혹은 세세생생 정법의 큰 스승을 만나 윤회에서 해탈
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전생에 지은 지중한 업장을 씻고 과거생
의 빚을 갚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초월해 계신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부처님께 공
양을 드림은 과거에 지은 죄와 업장을 씻는 것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을 천도해 드리면 전생의 빚을 갚게
되어 다음 생도, 그 다음 생도 오래오래 수승한 공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비밀장이긴 하나, 독자 여러분을 위해 은밀히
알려드립니다.
세계와 우주가 무시 이래로 성주괴공을 반복해 오는 중에 수많
은 종교 사상이 잉태부화되어, 스스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
다.
거이엔 자연히 부상이 있고, 눈 먼 중생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선을 권장하는 말과 달콤한 교리를 만들어 선전
하고 있습니다. 자기네 가르침만이 옳고 다른 쪽은 외도요, 이단
이요, 사탄이라 합니다. 역사 이래로 현생 인류가 내놓은 서로 다
른 종자종교의 가르침를 지닌 교파만도 수백, 수천에 달합니다.
크게 분류하면, 우리 인간을 포함헤서 만물을 창조했다는 인격
적인 창조주를 내세우는 일신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등과 비인격적
인 신 혹은 어떤 원리를 전제해서 세계의 창조와 유지 상속 해
체를 말하는 종교힌두교, 불교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를 헤아릴 수 없
을 만큼 많은 사상이 있고, 그 중에는 아주 악성의 마구니도
있습니다.
수행 위계가 높을수록 마장도 거세다
도고마성이라 합니다. 서로상대가 발전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상대의 기밀을 캐내는 데에도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아주 객관적으로 볼 때 불교에서의 부처님은 다른
크고 작은 세력을 지닌 교파의 수장들과 견줄 수 없는 지혜와 자
비, 인격과 위신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서운 삼매력에서 나오는
자재한 힘과 부사의한 빛을 구족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몸뚱이는 온갖 색깔의 뭉치인 억종광, 무량광으로 이
루어져 있습니다. 이 무량광을 백종오색광이라고 합니다. 탐
진 치 삼독과 일체 번뇌, 억겁 이래로 쌓인 습, 사악한 기, 그
찌꺼기까지 실로 모두를 녹여 없애야만 볼 수 있는 청정무구하고
영롱하고 안팎이 드러나면서도 천문학적인 광도와 강도까지 지니
는 정말 불가사의한 빛 덩어리입니다. 붓다만이 알고, 붓다만이
볼 수 있는 붓다의 빛입니다.
붓다는 삼신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어떤 종교의 수장들의 신통
력으로도 도저히 당해 낼 수 없습니다. 그들의 영체까지도 태워서
가루로 만들어버릴 만큼 부사의한 빛과 열도 낼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 아라한 보살 붓다가 나올 때마다, 도가 나아갈수
록 저들의 마장은 더욱 치성하게 들어옵니다. 아라한에서 보
살, 보살에서 붓다 되어갈 즈음엔 더욱 심하게 공부를 방해합니
다.
아라한들이 성중하늘에서 보살과를 증하고자 사람 몸을 받아온
다고 했습니다. 기나긴 세월을 사신에 빙의돼 생을 포기하려고
까지 했던, 성중하늘에서 온 어느 스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60대 비구 스님이 되었는데 20대 초반에 사신에 빙의되
어 얼굴 왼쪽의 귀와 눈 사이의 부분이 마치 남의 살이 된 듯 생
경한 느낌 때문에 손으로 문지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 스님은
굿이며 천조재는 물론 온갖 약을 쓰고 병원 치료까지 다해보았으
나 그 중상이 날로 심해질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출가를 하였고 초인적으로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화두
공부 사이사이에 100일, 1000일씩 기도를 했습니다. 그것도 엄동
설한 노천 법당에서 하루에 2~3시간만 잠을 자고 1일 4분 정근
하기를 10여년! 마침내 득력하여 한 소식을 했지만, 고질이 된
병적 증상만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스님이 소문을 듣고 현지사에 와서 부처님께서 시종 주관하
시는 특별 조상님 천도대재를 올렸습니다. 그때 보니, 사신의 졸
개인 큰 구렁이가 몸 속에 빙의돼 있고, 그 환부에는 무서운 전
갈이 달라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사신 총수의 항복을 받아 그에게서 치료약을 갖다 바르고 약사
부처님의 치료를 수 회 받아서 지금은 완쾌됐습니다. 만약 이런
축복이 없었다면 이 스님은 미래제가 다하도록 사신의 졸개가 되
어, 죽으면 큰 수렁이의 몸을 받았을 것입니다.
외마는 주로 수행승이 틈을 주면 그것을 노려 치고 들어옵
니다. 그 틈새는 여색 등 중계를 파하거나 혹은 경계에 집착
하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외마가 침범합니다.
외마는 한 사람의 성자 곧 아라한, 보살, 붓다의 탄생을 방해하
기 위해 부모, 처, 자손을 움직여서까지 수행인의 공부를 방해할
뿐 아니라, 여자를 붙여주거나, 건강에 치명타를 주는 등 결정적
인 장애를 안겨주려고 시도합니다.
백방으로 방해하여 어떻게든 수행을 계속할 수 없겠끔 합니다.
빙의돼서 공부의 진척을 막기도 하기 때문에 마장을 막아줄 수
있는 진짜 큰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공부는 이런 큰 스승을 만
나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출처/21세기붓다의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