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19장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다보탑

 

 

 

19장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다보탑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

다보부처님, 본화보살의 거소인 다보탑은

불과를 이루신 큰스님들에 의한 점안을 통해

한국 땅 영산불교 현지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참으로 역사 이후

진정한 대작불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

현지궁 현지사로 인해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이 우주 안에는, 이 법계 안에는 석가모니부처님 이후로 붓다가 된 이들이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모두 다 법신, 보신, 화신을 둔 부처님들이십니다.

부처님은 빛의 존재입니다. 빛 중에서도 빛인 부처님의 깨끗하고 청정한 억종광명으로 불신이 이루어집니다. 빛 중에서도 광도나 강도가 최고인 빛이 곧 부처님 광명, 백종오색광입니다.

절대계에 붓다님들이 계십니다. 32상 80종호를 갖춥니다. 빛이시면서 아름다운 상호를 지니십니다. 불가사의합니다. 또 그 분들 각각의 능력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무한합니다.

경에서는 이를 18불공법을 갖추신다 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의 표현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고 필설로는 그릴 수 없습니다. 백천삼매에 자재하시고 삼매 중에서도 최고의 삼매인 대적광삼매에 들어 계십니다. 지혜·자비·공덕을 구족하시고 삼신을 지니십니다.

 

삼천대천세계 중생을 위해 백천만억 화신을 32응신으로 나투시어 설법 교화하십니다. ≪화엄경≫ 등 대승경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불신의 여러 군데에서 티끌 수 같은 나유타 빛깔의 광명을 놓습니다. 그리고 항하사의 신통 묘용妙用을 부리십니다. 빛으로 이루어지셨기 때문에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멸도할 수 없습니다.

청정법신을 우주적인 몸이라 하여 무형이라 하지만 형상이 없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을 떠난 평등의 이불理佛입니다. 공空은 빛을 띠고 있을 뿐이나 청정법신은 법계를 비춥니다.

이 많은 부처님들의 청정법신 모두가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몸속으로 흡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특별한 경우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이 원래의 모습인 원만보신불의 모습으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안으로 뭉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대승경전에도 이 점은 써 놓지 아니 했습니다. 모든 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분신이기에 그렇습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 이름입니다.

 

저 허공의 태양이 언제나 빛을 내어 만물을 비추고 있으나 구름이 낀 날에나 비오는 날에는 비추지 못합니다. 그러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법계를 항상 비춥니다.


그 광도와 강도에 있어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주적인 대광명, 생명 지체智體입니다. 이 황홀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께서 뜨셔서 큰 작업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붓다가 새로 출세했을 때 그러합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살아있는 절대 유일한 삼계의 왕이요, 우주의 절대자입니다.

 

대 적 광 전

 

신라와 고려왕조는 불교를 국교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호국불교로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국운융창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러한 호국불교 사상에 대한 근거는 ≪호국인왕경≫ ≪금광명경≫ 등의 호국 불교경전에 두고 있습니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외적의 침입을 막고 삼국을 통일하고자 호국 국방의 탑인 황룡사 9층탑을 건립했습니다.


고려조의 현종, 고종 대代 두 번에 걸쳐 조성한 대장경도 북방의 거란, 몽고 군대들의 침입을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격퇴하고자 판각한 것입니다.

금정산 범어사 또한 의상대사에 의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물론 현지사의 대적광전·다보탑 불사는, 황룡사 9층탑이나 대장경 판각불사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수승한 대작불사인 것입니다. 이 나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담보하는 불사 중 불사입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에서는 불과를 이루신 두 분 큰스님께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 대적광전을 건립했습니다.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 많은 부처님들께서 상주하시고 현신하시게 됩니다. 다만 불과를 증하신 큰스님들께서 점안해야 합니다. 불과를 이루지 못한 이의 점안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 큰 사찰에도 대적광전이 있으나 부처님, 한 분의 보신부처님도 상주하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점안이 안 되어 있어 그러합니다. 부처님들의 무한한 가피로 두 분 큰스님께서 살아계시는 한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불자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이 사바세계 유일한 기도처가 될 것입니다. 영산불교 현지궁은 비로소 이 나라와 세계의 평화를 빚어내는 평화의 중심지가 됩니다. 세계 불교도의 진정한 정법도량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성지를 찾는 세계적인 명소의 보물 1호가 될 것입니다.

 

다 보 탑

 

다보탑은, 여러 불경 중 왕이라는 ≪법화경묘법연화경≫에 나오는 탑입니다. 탑 중의 왕입니다. 이 보탑 안에는 다보부처님의 전신全身이 항상 계십니다. 이 보탑이나 다보부처님은 불의 경계입니다. 불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몇몇 학승들이 ≪법화경≫이나 ≪화엄경≫을 작품시합니다.


불안佛眼이 열리지 않아서 이들 대승경전의 심오한 장면을 이해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보탑도 사실이며 다보부처님도 확실히 계신다는 것을 강조해드립니다.

다보탑은 또 항하恒河의 모래 수와 같이 많은 본화보살님들의 거소居所이기도 합니다. 사바세계 아래의 허공 중에 머물러 부처님의 교법을 수호하면서 많은 항하사 수 권속들을 교화하고 있습니다.


다보부처님의 극락 정토세계는 영적 개념으로 볼 때 사바세계 땅 밑 동방으로 아승기세계를 지난 보정寶淨이란 국토입니다. 다보불은 거기 보정국토에 계십니다. 그 다보탑은 땅을 헤치고 솟아납니다. 불과를 증한 대성자는 가끔 이런 광경을 목격합니다.

 

우리 한국의 경주 불국사에 다보탑이 있습니다. 사바세계 유일한 다보탑입니다. 대승경전이 유포된 북방 불교권에서도 한국을 빼놓고는 다보탑을 볼 수 없습니다.

불국사의 다보탑은 물론 ≪법화경≫에 근거해서 축조됐습니다. 절대계의 실제 다보탑과 거의 유사하지만 실제는 5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법당과 다보부처님의 거실, 시중드는 천녀들의 방, 본화보살들의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다보탑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기술진에 발주한 상태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본화보살님들의 법위는 거의 상수보살들입니다.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들도 많습니다. 이들 보살들 낱낱의 능력은 문수·보현보살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닙니다. 문수·보현보살은 붓다를 이루신 보살이십니다. 본화보살들은 절대계에 불신을 둔 붓다들은 아닙니다. 등각, 묘각의 위位에 이른 불격을 갖춘 보살들입니다.


항하사 수의 그 많은 본화보살님들은, 나유타하고도 아승기겁 전에 최초고 불과를 이루신 우리 교주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의 작품들이십니다.그간에 교화 받아 이런 출중한 최상수보살들로 자랐습니다. 실로 부처님의 하해와 같은 은덕입니다. 그 많은 보살들의 지도자이신 상행보살의 한 말씀을 여기 옮깁니다.

 

“우리는 불 세존께 이 몸 가루되어 바치더라도 오히려 그 은혜 다 갚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또 분명히 하고 싶은 점은 불국사의 다보탑은 점안이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점안을 한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나 다보탑 점안은 원만보신들을 보고 상대하며 대론對論하는 불과를 이루신 붓다, 그런 붓다의 점안에 따라 실제 다보탑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됩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대적광전과 다보부처님 그리고 수많은 본화보살의 거소이기도 한 다보탑은, 불과를 이루신 큰스님들에 의한 점안을 통해 한국 땅 영산불교 현지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참으로 역사 이후 진정한 대작불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염원이 현지궁 현지사로 인해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출처 :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현지궁 현지사 광명 만덕, 자재 만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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