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Ⅱ≫ 20장 가섭-광명 만덕 그리고 아난-자재 만현- 부처님들, 현지사에서만 공양드신다

 

 

20장

가섭-광명 만덕

그리고 아난-자재 만현

- 부처님들, 현지사에서만 공양드신다

 

광명 만덕, 자재 만현 큰스님은

금생에 불과를 이루셨습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불신원만보신불을 두고 계십니다.

가슴에는 만자가 빛을 방광하고

양미간에는 옅은 청색, 지혜의 무량광 빛이

분사噴射되고 있습니다.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과

똑같이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아침 4시 30분,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립니다. 12년째 하루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교주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 좌우보처 환희장마니보적불 문수보살·청정행왕불 보현보살, 다보불 좌우보처 유리왕불 청정보살·상원왕불 보승보살, 칠구지불모왕불 준제보살 좌우보처 법상불 지혜보살·권모상왕불 승행보살代行 현지보살, 약사유리광여래불 좌우보처 일광불 일광변조보살·월광불 월광변조보살, 아미타불 좌우보처 정법명왕불 관세음보살·정명행원불 대세지보살, 보명불 좌우보처 사자원불 보장보살·장엄승불 원력보살, 시방여래불 지장보살 좌우보처 선행장보살·자원행보살代行 도명존자·무독귀왕, 산왕불 좌우보처 산성보살·삼행보살, 치성광여래불 좌우보처 일광보살·월광보살, 광명불 좌우보처 명상불 무현보살·화광불 모현보살, 자재통왕불 좌우보처 상행보살·정행보살……께서 오셔서 공양을 드십니다.

 

불과를 이루면 좌우보처가 배정이 됩니다. 오여래, 준제보살, 광명불은 좌우보처가 붓다입니다. 여기서 다보불의 좌우보처, 준제보살의 붓다 이름, 약사여래불의 좌우보처는 일광불·월광불, 대세지보살의 붓다 이름, 보명불의 좌우보처, 지장보살은 무량겁 전에 불과 이루시어 붓다 이름이 시방여래불이고 좌우보처는 선행장보살·자원행보살이지만 명부의 일이 바쁘신 관계로 도명존자·무독귀왕이 여기 사바세계에서 대행하신다는 점…….

일찍이 2600년 불교 역사에 알려지지 아니한 점들을 현지사에서 밝혀 놓았습니다.

 

이 사바세계의 하고 많은 사찰 중에서 이곳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광명 만덕 큰스님과 자재 만현 큰스님의 공양을 받으십니다. 천녀정토에서 내려 온 8명의 시녀30대 안팎가 시중듭니다. 부처님들 공양이 끝나면 부처님 나라에서 내려온 차담을 올립니다. 좌담하시면서 차를 드십니다. 여기 현지사 대중스님들은 아침 3시에 일어나 도량 안팎으로 대청소를 하여 부처님들께서 현신하시는 도량을 깨끗이 하고 공양을 짓습니다. 부처님들께서 아침 공양을 드실 때까지 대중스님들은 청정수 마시는 것까지도 금합니다.

 

광명 만덕 큰스님과 나은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린 후, 매일 아침 명부에서 서열 따라 보내주는 아귀 한 명씩을 하늘로 천도해 올려 보내는 동시에, 모든 아귀들에게는 오여래부처님의 위신력으로 공양을 줍니다.


아귀들에게 불과를 증한 이가 베푸는 공양인 것입니다. 이것은 부처님 당시에도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이는 배고프고 심한 갈증으로 고통 받는 그 수많은 아귀들에게 공덕을 짓는 일입니다. 부처님의 위신력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영산 당시 가섭·아난이 줄곧 해온 일입니다. 이 일은 나, 자재 만현이 세상을 떠난 이후로는 중단될 것입니다.

 

목신과의 대화

 

무자년 O월 O일, 광명 만덕 큰스님은 주지, 총무와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가서 노송나무 30그루를 사놓고 오셨습니다. 현지사 도량에 심을만한 큰 소나무가 있다 해서 다녀오신 것입니다. 그 노송나무에는 목신이 10명이나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큰스님과 목신들 간의 대화입니다.

 

“이것 보시오 목신님들, 당신들에게 상당히 미안하게 됐구려. 인연이 다하여 당신들 노송나무를 현지사 대적광전 도량으로 이주해야겠소.” -만덕 큰스님

 

“인연이 다하여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한다면 갈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목신들

 

그러나 나머지 여섯 목신들은 떨떠름한 기분인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살아온 정든 집을 떠난다는 것이 여간 힘든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마음이 아파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께 청을 드렸습니다. 보다 나은 하늘로 보내주시라는 간청이었습니다. 목신은 욕계하늘 3하늘 하품쯤에서 내려옵니다. 가끔은 무주고혼들도 나무를 집으로 삼고 지냅니다. 3하늘 사람이 목신으로 와 있는 것은 어떤 사명을 띠고 오는 것입니다. 이 날 불 세존의 반승낙을 받았습니다.

 

사실 백 년 넘은 노송을 함부로 베는 일은 위험이 따릅니다. 이것을 집으로 삼고 사는 목신에게 얻어 채여 목숨까지도 잃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우리와 거래하는 나무농원 사장이 우리에게 팔 욕심으로 잘생긴 노송나무를 파왔는데 나무를 파낸 사람이 갑자기 피를 토하고 돌연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매에 들어 관觀해보니 그 노송나무에 여자 목신이 있었습니다. 여자 목신은 사람을 죽인 큰 죄로 3하늘에서 명부로 즉시 압송되어 하지옥에 떨어졌고, 죽은 인부는 현지궁 현지사와 관계된 일이기에 부처님께선 그를 6하늘로 올려줬습니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큰 노송들을 사 옮겨올 일이라면 큰스님께서 꼭 출타하십니다.

 

다음 날 아침 부처님 공양시간이 끝날 즈음, 낯선 10명 하늘 신들이 큰스님께 넙죽 삼배합니다. 각기 다른 모습과 얼굴들이지만 향 맑고 깨끗했습니다. 어제 홍천에 가서 본 노송나무에 앉아 있던 목신 4명과, 불만이 가득 했던 6명이었습니다.

잠시 후,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태자 광명은 들으라, 태자가 어제 청을 올린 목신들에 대한 말이 기특해서 선처하기로 한다. 홍천 노송나무에 살고 있었던 목신 10명은 본래 3하늘 신선세계 하품 하에 있었는데 나의 위신력으로 3하늘 선계 중품 중으로 명한다. 이들은 모두 앞으로 3천년 수명을 늘린다. 착한 마음을 내어 은혜를 갚으려는 내 아들 태자 광명을 위해 오늘 아침 공양에 참석시켜 태자를 보게 하고 저들은 이제 선계로 떠난다.”

떠나면서 목신 10명이 하는 말이 “이렇게 높은 어른인줄 몰라봤습니다. 우리들이 나무 옮기는데 끝까지 도와드리고 떠나면 어떨까요?”

세존께서는 “아니다. 그냥 떠나라.” 명하셨습니다.

 

여기서 삼계 왕이신 부처님의 위상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은 실로 절대자이신 것입니다.

이곳 현지사의 2만여 평 부지에 소나무 약 1천 그루를 사다 심어놨습니다. 더러는 죽어가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소나무를 죽이지 않으려고 백방으로 노력하는 광명 만덕 큰스님을 딱하게 보셨는지 불 세존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큰스님의 걱정 근심을 덜어 주셨습니다.

 

숲 속 요정

 

요정은 키가 120cm 정도이고 나이는 15세에서 20세 사이로 보입니다. 때로는 아주 어리고 귀엽게 보입니다. 겨울에 온 천하가 백색으로 덮혀 있을 때 밝은 해가 뜨면 눈이 부시도록 환하고 반짝반짝하는 것이 요정의 몸뚱이 빛입니다.

요정들은 3하늘 신선계 하품 상의 하늘 사람입니다. 남섬부주 소나무 숲을 좋아하여 내려와 거주하면서 착한 이들을 도와줍니다.

 

악을 멀리하며 불법을 좋아하여 부처님 법문 듣는 것을 최고로 압니다. 매달 음력 8일, 23일 자재 만현 큰스님 법회에는 모두 참석해서 듣습니다.

착한 요정 30명이 간부급이 되고 300명이 현지사 소나무 관리자로서 불 세존의 임명장명패를 받았습니다. 요정들은 못할 신통이 없습니다. 특히 소나무 살리는 일에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붓다도 연기법을 따른다

광명 만덕 큰스님, 나는 금생에 불과를 이루었습니다. 무아 속 절대계에 불신원만보신불을 두고 있습니다. 가슴에는 만卍자가 빛을 방광하고 양미간에는 옅은 청색, 지혜의 무량광 빛이 분사噴射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적광세계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속에 청정법신불을 두고 계십니다. 원만보신불은 때로는 백천만억의 화신을 나투어 여러 중생 국토에서 보살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처님들은 빛무량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서로 서로는 빛으로 상속이 됩니다.

 

응화신佛이신 광명 만덕 큰스님은 언제나 일행삼매 속에서 모든 원만보신부처님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법·보신과 하나 될 때도 있고 광명보신불께서 여기 광명 만덕 큰스님 속으로도 드십니다. 인연이 다해서 사바 세상을 떠날 때는 광명불보신불 속으로 흡수, 계합이 됩니다. 네 영체는 다 빛덩이가 되어 있습니다. 천둥 벼락을 칠 때의 섬광을 흡수해버릴 정도입니다. 삼명육통 나아가 백천 신통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부처님께서는 금기로 못하게 하십니다. 업을 짓기 때문에 신통을 막습니다. 가령 어느 재벌에게 꿈으로 계시를 내리거나, 영체가 나가서 현대 의학이 치료할 수 없는 고통을 주어 이곳으로 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큰 시주를 받고 치료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압적인 행위는 우주 이법에 반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인연 따라 불사를 하고 있습니다.


붓다도 우주의 이법, 연기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연기법에 반하는 신통을 부리면 부처도 과보를 받습니다. 그 과보는 무섭습니다.

 

104위 화엄성중을 부리다

 

광명 만덕 큰스님은 수초數秒 안으로 깊은 삼매에 드십니다. 지옥, 천국, 극락세계 어디든 보십니다. 귀신을 잡습니다. 남섬부주교주 대행 자격으로서 104위 성중을 부리고 결과를 보고 받습니다. 이 나라의 안위와 세계 평화에 대한 필요한 영적 작업을 하십니다.


현지사 신도분들의 조상 영가들을 삼악도에서 구제해주십니다. 불자들의 복전이 돼주십니다. 무슨 원이든, 부처님께 선근을 심는 자이면 들어주시기도 합니다.

이곳으로 출가하여 수행하는 제자들의 업장을 씻어주시고, 마장도 막아주시고, 병고도 치유해주십니다. 고약한 외도, 천마도 떼어줄 수 있는 분은 세상에 큰스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기 정법, 부처님 교단을 비방하는 자 있으면 살아 생전에도 무서운 과보를 받을 것입니다.

 

광명 만덕 큰스님은……

 

광명 만덕 큰스님은 어렸을 때부터 빨강 가사 장삼을 수하신 부처님들 꿈을 종종 꾸셨다 합니다. 특히 경을 읽고 자는 날이면 꿈에 부처님이 오셔서 공부를 이끄셨다합니다. 성년이 되면서부터 큰스님은 공부하실 때 집중력이 출중하시어 깊은 선정에 들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선정 속에서 바위산에 터널을 뚫을 정도이며 관음보살님께서 바다 수면에 현신하실 때는 큰 연꽃을 염불의 힘으로 만들어 보살님을 떠받드시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큰스님은 정신을 집중하여 석굴암 부처님 상을 만들어놓고 석가모니불의 존호를 봉창하는 염불 공부를 하신 특별한 분으로서 깊은 불연 아니면 이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미 13년 전에 불과를 증하신 이래 부처님 세계에서 사시다시피 하십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신 이래 지금까지 하루도 부처님 공양을 거른 적 없으시고 꽃 공양 빠진 날이 없으십니다.


대쪽 같은 성품에 중생을 위하는 자비심, 부처님을 공경하는 마음 지극하시어 우리 제자들의 귀감이 되십니다. 삼계의 왕이시오 법계의 지존이신 부처님의 법통을 이으신 가섭존자이시며, 이제는 불과를 증한 법왕의 아드님으로서 좌우보처가 붓다이신 수보리 명상불, 사리불 화광불을 두십니다.

 

절대계 부처님 세계에서는 오여래다보불, 약사불, 아미타불, 보명불급으로서 광명불광명 만덕 큰스님의 보신불은 앞으로 남섬부주교주이신 부처님을 대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모든 붓다의 삼매에 자재하시고 104위 화엄성중을 부리신다는 점만 밝힙니다.

우리 영산불교 교단의 중핵中核으로서 중생의 복전이 되십니다. 11년 동안 나는 광명 만덕 큰스님과 함께 붓다로서의 지혜와 복덕을 닦음으로써 불과를 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자세한 이야기는 지금은 말할 수 없는 밀장이 대부분이어서 내가 열반에 들기 직전 세상에 알리고 가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자재 만현 법왕자의 설법

 

문수보살의 법의 아들 자재 만현 법왕자가 사자좌에 앉아 설법할 때는 절대계에 있는 자재통왕불께서 큰스님 몸속으로 드시고, 불 세존께서 정수리 위에 정좌하시고, 좌우보처 문수·보현보살께서 시립, 자재통왕불 좌우보처 상행·정행보살께서 큰스님 법좌 좌우로 서시고, 오여래 부처님들 수많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부처님들께서 겹겹이 운집하십니다.

나, 자재 만현의 온 몸에서는 붓다의 청정한 빛을 방광합니다. 정토보살들, 성중들, 하늘 사람들 백천만이 이 법회에 모입니다.

불교 대승경전 서품에 나오는 부처님 법문 장면은 사실인 것입니다. 이 법회에 동참, 청법하는 전국 불자들은 업장이 정화, 소멸되는 엄청난 축복을 받습니다.

기氣, 공부해서 영적 능력이 있는 이들은 나, 자재 만현이 빛덩이가 돼 온 몸으로 부처님 빛을 방사하는 것을 봅니다. 이렇듯 붓다의 설법은 장관입니다. 법왕자붓다의 법문을 청법함은 삼생의 공덕을 합한 것보다 수승한 것입니다.

 

여인의 성불

 

≪보적경≫에도 여인의 성불을 크게 다루고 있습니다. 변녀성남變女成男해서 불과를 이루는 것입니다. 부처님 말씀으론 처음 불과를 이루는 데 있어서 80% 이상이 여인의 몸으로 온다 합니다. 그것은 삼천대천세계 부처님들께 공양을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으로 불과를 이룬 이는 마치 의과대학교를 나와 의사 자격을 갓 취득한 수준으로 보기 바랍니다. 겁 전에 붓다 이룬 부처님들은 전문의 수준으로 보면 됩니다. 오여래 부처님들은 병원장급으로 보는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권

펴낸곳/현지궁 현지사 - 영산불교사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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