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일요일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제2권]/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2장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영산불교는

부처님께서 대열반에 드신 이후,

영산 당시의 두 분 제자

가섭‧아난이 불과를 증하여

바른 교법을 펴고자 오셨고

많은 불 보살과 출가 수행자들이 화합하여

하나의 회상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바세계 유일한 성지_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유마경≫에 보면,

“유마힐 거사의 조그마한 방에 높이가 8만 4천 유순이나 되는 사자좌 3만2천 개를 들여놓았으나 그 방은 비좁지 아니하고, 불가사의한 해탈에 머무는 불 보살들은 높고 넓은 수미산을 겨자씨 속에 넣더라도 겨자씨는 커지거나 좁지 아니하고……, 큰 바닷물을 털구멍 속에 넣더라도 털구멍이 커지거나 좁지도 아니하다.”

라는 법문이 있습니다.

 

이 경의 말씀은 옳습니다. 공부 잘해 큰 삼매력으로 해탈‧대열반을 얻은 붓다는 자기의 몸을 온 세계에 꽉 차게 할 수도 있고, 겨자씨 안으로도 들 수 있으나 그 붓다의 마음은 조금도 동요가 없이 고요합니다.


이곳 현지궁 현지사 큰 법당 불단 벽 안쪽에는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시는 여러 붓다님들께서 여기 남섬부주 경험상대세계 한국 땅 춘천 현지궁에 현신‧상주하시는 궁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명경지수와도 같이 청정하고 깨끗한 물이 3탕으로 흐릅니다. 새벽에 올리는 남섬부주의 제자의 공양을 드시고 천녀들이 가져온 차 공양을 드십니다.


우리 교주 불 세존께서는 모든 불 보살님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하루 일과를 지시하십니다. 부처님들 회의시간은 거의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사람들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산세 수려하고 강물 흐르는 명소에 자리한 절을 성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현지사는 보명여래부처님오여래 중 한 분, 법보를 관장께서 자리 잡아주셨고 삼팔선 이북에 있습니다. 땅의 지순한 기와 부처님 세계에서 쏟아지는 빛무량광 기둥이 맞닿는 세계에서 유일한 성지 중의 성지입니다. 이런 곳이라야 붓다가 출세합니다.


붓다는 그 싱그럽고 청정한 기를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신사리가 아닌 붓다의 원만보신이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는 그러한 최상의 성지인 것입니다.

 

인도 영축산에는 영산궁이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남섬부주 교주이십니다. 그래서 그 영축산 영산궁에서 수많은 상품보살을 교화해오고 계십니다.


이번에 여기 한국 땅 현지사에 두 분 제자가 불과를 증하게 되어 이곳에 오셔서 상주하고 계십니다. 부처님붓다이 계시는 곳이기에 궁이라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완전한 복덕을 구족하셨으므로 곧 다이아몬드, 노다지 광입니다.


이 궁에는 지금 두 분의 갓 불과를 이루신 광명 만덕 큰스님과 자재 만현 큰스님, 밑으로 극락세계 보살로 상품의 무량 스님과 27품으로 인가받은 혜명 스님이 있고, 금년 초에 인가 받은 무루 대아라한 상운, 선혜, 정수 스님과 영산 등 10여 명의 성중 인가를 받은 수좌를 비롯하여 50여 명의 염불행자들이 지혜와 복덕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현지궁 현지사는 외도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특수 유리관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선 바깥 세상과 하늘세계 모두가 보이지만 외도 하늘의 천마들에게나 마왕천에서는 여기가 보이질 않습니다. 영산궁과 현지궁의 실상은 붓다의 천안이 열리지 아니한 분은 볼 수 없습니다.


이 부처님 성지는 1,000여 명에서 10,000여 명의 성중이 도량을 항상 수호하고 있습니다. 사천왕이 출입문에서 입초立哨를 서기 때문에 어떤 마귀, 악귀, 영가鬼神들도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_의미와 사상

 

영산불교는 부처님께서 이 거짓 몸뚱이化身을 버리고 대열반에 드신 이후 정법이 너무도 많이 왜곡된 법난의 말세에 영산 당시 두 분의 제자가섭‧아난가 불과를 증하여 바른 교법을 펴고자 오셨기 때문에, 그리고 부처님을 중심으로 많은 불 보살과 출가 수행자들이 화합하여 하나의 회상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부처님 회상 안으로 출가하기란 선택된 분들이 아니면 무척 어렵습니다. 현지궁 현지사는 인연의 문턱이 높아서 신도 되는 일도 또한 그러합니다.


스님들은 매일 아침 3시에 일어나 도량을 대청소 한 후 현지궁에 현신하시고 상주하시는 여러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부처님을 정성 다해 모시는 보현행원을 하면서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최고의 보살행천도재을 합니다. 그리고 빵이나 우유, 요구르트까지도 먹지 않고 부처님을 공경하며 수행해나가는 그 공덕으로 영혼체는 날로 깨끗해져 갑니다.

 

세계 인구는 이제 70억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삼천대천세계에서 인간이 사는 유일한 사바세계 남섬부주 해동 대한민국 춘천시에 있는 현지궁 현지사와 인연된 불자들은 여러 과거 생에 걸쳐 부처님에 대한 선근을 심어온 이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부처님을 향한 끊임없는 찬탄‧예배‧공양을 해왔으며 불법을 전하고 널리 펴는데 최선을 다하고 수행도 게을리 하지 않은 이들입니다. 또한 세세생생 불법을 만나고 붓다 회상을 만나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진실로 간절히 발원해왔음이 분명합니다.


 금생에 다시 정법 회상을 만나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사는 현지사 신도님들은 하늘 세계를 지나, 생사윤회까지도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불자들은 연화蓮花가 진흙탕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것과 같이, 세간에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가야處染常淨 할 것입니다.

 

현지사 스님들은 한 달에 5번 여러 부처님들께 공양 올리는 날, 자기 조상 천도재 모실 때, 그리고 개인적으로 부처님 공양 올리는 경우, 큰스님 법문하시는 날…… 부처님께서 많이도 업장을 씻어주십니다.

이곳 신도들 역시 그러합니다. 이것이 부처님 교단을 만난 보람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과 인연 깊은 스님이나 신도분들은 부처님의 큰 가피력에 의해서 윤회를 벗어나고,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지사에서는 우리를 따르는 불자들로 하여금 절대계에 부처님이 계심을 알게 하고, 또한 부처님의 크신 우주적 위신력을 믿고, 음계 등 오계‧십선계를 지키며, 부모 조상님께 효를 다하라고 가르치고, 나라를 사랑하도록 하며 말보다 행을 가르칩니다.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실행하도록 하며, 석가모니불을 봉창하는 칭명염불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사顯智寺는 부처님의 지혜가 오롯이 드러나고, 부처님의 지혜로써 시방세계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부처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영산불교 현지사는 법의 계율삼귀‧오계‧십선을 지키는데 있어서 그 어떤 국내외 불교 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그리고 보신부처님께서 상주하시는 겁에 하나 있음직한 그런 사찰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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